- 시범운영 200대, QR코드 인식 대여‧반납시스템 ‘23년 도입완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오전 9시50분 창원레포츠파크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연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김도훈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창원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누비자 활성화 계획 보고, 누비자 대여‧반납 시연, 기념촬영,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3월 22일부터 200대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포함된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플러스 누비자는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누비자 대여‧반납 구역)에 대여‧반납한다.
기존에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반납했지만, 터미널 설치비가 고가(5천만원 정도)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터미널을 설치하지 못했다. 향후에는 누비존에 설치돼 있는 일반거치대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3백만원 정도면 터미널 설치가 가능해 설치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터치하여 대여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휴대폰 앱을 통하여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플러스 누비자는 올해 말까지 2200대가 보급되고, 2023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누비자는 4,248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500대 ~ 700대 정도 운영대수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85개소인 누비자 터미널은 매년 100개소 ~ 200개소를 늘리고 기존에 도로변 관공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터미널로 활용하여 2030년에는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터미널이 2,000개소로 늘어나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도 이곳을 대여‧반납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여‧반납이 간편하고 이용자 접근성이 편리한 새로운 누비자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터미널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시민들의 터미널 설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누비자 시스템은 터미널 설치 비용이 저렴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많이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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