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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내년부터 경상남도 전 지역 도입한다

  • 이민영 기자
  • 입력 2022.09.19 11:17
  • 조회수 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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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개 군(郡) 신규참여, 도내 18개 전 시군 도민 교통비 절감 혜택

- 올해 상반기, 도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월평균 11,871원 교통비 절감


경상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2023년에는 신규참여 6개 군을 포함하여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 신규참여 : 의령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경상남도는 그동안 12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한 결과, 매년 월평균 19~22% 사이의 교통비 절감률을 달성하였다. 이에 미시행 6개 군 도민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23년 사업 도입에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내년 사업예산을 8억여 원으로 증액 편성하였으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 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돌려받는다.


현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2개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도민은 후불카드 또는 선불 모바일앱 카드를 ‘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s://alcard.kr)’을 통해 발급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하는 6개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은 내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경상남도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는 5만 6,503원이었으며 이중 평균 1만 1,871원(마일리지 : 8,097원, 카드사 할인 : 3,774원)의 교통비를 절감하여 월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21%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욱희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내년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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