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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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2023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5일(목) 경남수목원에서 기념행사 개최, 산림관계자 등 400여 명 참석 - 경상남도와 산림청이 함께 토지황폐화 심각성 및 가뭄방지 관심 촉구 - Plant Our Planet(POP) 캠페인 등 기후위기 속 숲의 중요성 강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15일 경상남도수목원에서 ‘2023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엔(UN)은 세계 사막화 방지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채택하였고, 같은 해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하여 토지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사막화방지협약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UN) 3대 환경협약 이번 행사는 남성현 산림청장, 신대호 경상남도서부지역본부장,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권병현 미래숲 대표를 비롯한 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임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기념행사를 맞아 경남수목원 잔디광장에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희망의숲, 유니세프, 외교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도에서는 사막화와 가뭄방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산악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숲조성 글로벌 캠페인(Plant Our Planet(POP)) 등을 주제로 영어발표 및 포스터그리기 대회도 시행하여 수상자에 대해서는 산림청장상, 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 포스코플로우 기업시민상 시상이 이어졌다. 경상남도는 2011년에 아시아 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산림협력사업으로 중국 쿠부치사막, 몽골 바양노르솜 일원 등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75ha의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사막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서 한국이 제안한 「창원이니셔티브」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ND) 개념 정립에 기여하고, 건조지 녹화 파트너십(GDP)을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등 많은 당사국의 지지로 유엔총회 및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 신대호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국제사회에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를 막기 위해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도민들이 사막화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6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2023 도쿄 국제 소방방재전’에서 내진설비산업 활성화 국제 포럼 개최 - 도 재난안전산업 홍보 및 한국관 참여 기업 지원 - 재난안전산업 기술과 제품 해외 수요 조사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5일 오후 일본 도쿄 빅사이트 회의실에서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지진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내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가 재난안전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인 도쿄 소방방재전 참여와 연계하여, 국제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국내 재난안전기업 및 일본 재난안전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동 주최 연구기관은 한국의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와 일본의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지진실험센터, 대만의 지진공학연구센터로 구성된 아시아 대표 지진실험실 연합체이다. 지난 1999년에 진도 7.3의 강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치지 지진 20주기를 계기로 2019년에 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각 연구기관은 아시아 주요국가의 내·외장재, 천장재, 배관 및 기계·전기장비 등 건축 설비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론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함께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는 지진 발생 시 사회기능을 정상화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시험·인증, 판로지원을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경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이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소방방재전 기간에 해외 재난안전연구기관과 기업,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 플랫폼의 단계별 이행방안을 알리고, 내진설비 분야의 도내 연구기관을 비롯한 기반 보유현황과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재전에 출품한 신기술과 제품 등 해외 기술 수요조사도 수행하여 향후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재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준비한 한국관이 첫선을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모집하였고, 도내 기업 1개사가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한국관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부스 운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최진회 안전정책과장은 “도는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이번 도의 행보가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6
  • 풍수해! 미리 대비해야 가장 안전합니다!
    -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 증가 - 집에는 비상용품을 구비하고 위험지역(둑 등)에 접근을 삼가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올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572.8~828.9mm)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23.2~24.1℃)보다 높을 전망이며, 평균수온 상승으로 태풍 발생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47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태풍예비 특보 등 재난초기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119수보대 증설(22회선→최대 94회선) 및 단계별 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지난해에는 11호 힌남노, 14호 난마돌 등 5개의 태풍이 발생하였고,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과 호우로 다수의 피해가 있었지만 경남소방은 계곡 고립 인명구조 1건과 50개소 448톤의 배수지원, 450건의 안전조치 등 501건의 출동으로 풍수해에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풍수해는 미리 대비해야 가장 안전하다”며 “풍수해 피해지역 예방점검 및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에 소방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전했으며, “풍수해를 대비하여 가정에서는 비상용품을 구비하고 하수구나 배수로 등 미리 점검하고, 태풍과 호우로 많은 비와 위험이 예상될 경우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4
  • 경남도,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위한 시동 건다
    - ‘방산전략기술 지정 협의체’ 개최…도내 첨단 방산기술 발굴, 지정 방안 논의 - 도내 방산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지정, 중앙부처 적극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방산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기 위한 ‘방산전략기술 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23~'27년)을 수립하였으며, 기재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수립‧발표하고,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 제정('23.2.27 국회 본회의 통과) 추진으로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방사청에서는 방산기업의 기술혁신 및 신규 투자 활성화, 양질의 인재 확보, 첨단 방위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기술’과 기재부의 ‘국가전략기술’에 방산 기술을 추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도내 방산기업의 첨단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후 창원대 85호관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창원대, 경남테크노파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방산기업 8개사가 참석하였다. 회의는 경남도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추진방향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내 방산기업 기술 발굴 논의, 기술 지정신청서 작성 지도, 기술 지정 관련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연계, 신규투자 활성화 등 방위산업의 고도화‧첨단화를 통해 방위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해 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도내의 방산기술들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도록 중앙부처에게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3
  • 경남도,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사천 1·2·종포 산단, 항공 지능형 공장 중심으로 ’27년까지 총139억원 투입 - 전파측정 자율로봇 개발로 항공산업에 최적화된 전파특성 분석·실증 - 5세대 이동통신기술 고도화 실증거점 마련…항공산단의 디지털 전환 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 원장 서성일)의 ‘60GHz 이하 대역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8기 공약과제인「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이행에 필수적인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특화망 구축 및 융합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전파관리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5년간(‘23~’27) 사천 1·2·종포 일반산단 및 항공산단을 중심으로, 항공산업 지능형(스마트) 공장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 전파망 실증에 총사업비 139억 원(국비 90억, 지방비 22억 5천, 민간 26억 5천)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총괄하고, 주관연구개발기관은 한국전자파학회, 공동연구개발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정보산업진흥본부), 광주과학기술원, 목포해양대학교로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전파, 로봇 관련 6개 전문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상남도 사천 산단 내 항공분야 지능형(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자율이동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공장 내부의 다양한 환경별 전파특성을 측정·분석·모형화(모델링)하는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것이다. 1단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차원 실내 전파특성 측정·분석·모형화(모델링)가 가능한 전파측정 자율로봇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사천 산단 내 항공 지능형(스마트) 공장의 실내에 전파측정 자율로봇을 배치하여 최적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통신망을 구축하고,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응용서비스를 시범 실증하여 사업의 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능형(스마트) 공장 실내에는 각종 제조시설과 장비, 작업소음 등으로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하고,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가 혼재되어 있어 데이터 전송 지연,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지능형(스마트) 공장 운영의 신뢰성, 안정성, 생산성, 품질 등에 부정적 요인으로 직결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사업에서는 전파를 측정하는 자율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전파 음영지역을 측정·분석하고, 전파간섭을 피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전파 단말기 구축 위치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스마트) 공장 내 초저지연·초고속·초광대역을 실현하는 최적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전파망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개발한 자율로봇을 활용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사천의 3~4개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산업에 최적화된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전파망 설계, 전파측정 등을 실증하게 된다. 기존에는 전파특성 측정과 분석작업에 숙련된 전문가 2~3명이 투입되어 1~4주 정도의 작업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전파측정 자율로봇과 기술을 활용하면 전파측정과 동시에 모형화할 수 있어 작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작업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측정·분석이 가능하여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단말기 구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향후 항공기업들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전환 및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성장한계에 직면한 전통적 제조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제조업 융합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이를 위해서는 초고속·초저지연·고신뢰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통신망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최적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통신망 설계·구축 기술 역량을 확보하여 지능형(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비롯해 경남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2
  • 경남도, 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
    - ‘퍼스널 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을 통한 제품개발 지원에 3년간 40억원 투입 -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디지털 바이오 전환 가속화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공모에 ‘퍼스널 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퍼스널 랩 : 임상 이전 단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실생활 기반에서 제품의 성능검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험대(테스트베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이 투입되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이전에 실생활에서도 그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 특성에 맞게 기술전문가 매칭과 진료과목별 의료전문가 연계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개발되더라도 제품의 오류나 의료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우려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많았다. 이러한 수요자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전 단계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사용해서 성능과 기능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수요자와 공급자 협력 방식’의 성능검증 플랫폼을 구축해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 여기에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및 의료현장의 임상 협력 등 제품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더욱더 안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앞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125억 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총사업비 77억 원)’ 등과 함께 경남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디지털 바이오*’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디지털 바이오 : 바이오와 네트워크·인공지능(AI) 같은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된 새로운 바이오 기술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이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면서 “앞으로 민선 8기 도정에서는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5-03
  • 경남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 선정!
    - 동남권, 과기정통부 첫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유치 쾌거 - 2027년까지 5년간 총 241억원 국비 지원…경남도 64억 국비 확보 - 스마트공장 융합보안 테스트베드 조성 등 지역 정보보호 산업 본격 육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참여하는 동남권 권역(경남·부산·울산) 컨소시엄이 2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디지털 신산업 혁신생태계 거점 구축’ 관련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이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어 지역 간 정보보호 격차 해소와 지역의 사이버보안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 정보보안 기업의 73%, 인력의 67%가 서울에 편중(‘22년 국내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KISIA) 정보보호산업은 정보보호제품을 개발·생산·유통하거나 보안 컨설팅과 보안관제 등 정보보호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세부분야로는 ▲정보보안(네트워크 보안, 콘텐츠·데이터 보안 등 해킹·데이터 유출로부터 PC·네트워크를 보호), ▲물리보안(생체인식 보안시스템 등 비대면 출입 통제 장비, CCTV), ▲융합보안(운영기술 보안,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등 디지털 융합산업 관련 정보보호) 등이 있다.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3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는 등, 정보보호산업은 민선8기 경남에서 추진 중인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메타버스·5G 융합 등의 디지털 전환(DX)과 연계하여 육성이 필요한 미래 유망산업이다. 〈사업개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남권은 5년간(’23~’27년) 총 24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경남도는 총 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총사업비는 358억 원(경남도 총사업비 98억 원)이며, 경남도와 부산시는 총 117억 원의 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한다. 동남권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도내 사업수행은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한 지역거점 SW진흥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총괄한다. 지역별 정보보호 산업의 특화 분야는 경남은 스마트 공장, 부산은 스마트 시티, 울산은 스마트 항만으로 정했다. 경남·부산·울산이 협력하여 각각 최적 역량을 보유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을 양성한 후,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이슈에 통합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기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구축된 도내 스마트 공장이 3,011개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라는 점과, 올해 3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스마트 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정보보호인식 조사 용역」에 기초하여, 도내 정보보호 산업의 육성의 출발점을 스마트 공장 융합보안으로 결정했다. 〈주요 사업내용〉 사업은 크게 정보보호산업 인프라 조성,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정보보호 인력양성으로 구성된다. ▲(정보보호산업 인프라) 실제와 유사한 사이버공격 환경 속에서 모의 보안기술 훈련이 가능한 ‘사이버 훈련장’과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보안솔루션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스마트 공장 제어설비·생산장비 등 운영기술(OT, Operation Technology) 보안 관련 테스트베드를 추진한다. ▲(정보보호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대학 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동남권 산업특화형 정보보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정보보호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제조산업 보안·사물 인터넷(IoT)보안·스마트 항만 보안 등의 교과 과정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동남권 지역에 유입되고 정주하는 선순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도내 스마트 공장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침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경남 정보보호 전문기업이 스마트 공장의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인력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고 수도권과의 정보보호 역량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5-03
  • 경남도, 내수활성화 위해 ‘경남e세일페스타’ 대대적 개최
    - 대한민국 동행축제(5.1.~ 5.28.) 연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추진 - e경남몰 20%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등 다채로워 -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 20억원(15% 할인) 규모 발행 경상남도는 정부 주도 국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상생형 할인행사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정기구독 환급행사, 경남e지 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는 5월 2일부터 28일까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경남e세일페스타를 개최하며, 동일 기간 내 진행되는 다른 기획전의 할인쿠폰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경남 항노화기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의 우수상품 판로개척 및 기업홍보를 위해 e경남몰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주최로 도라지 진액, 콜라겐 스틱, 한방화장품 등 항노화산업 20개 업체 상품에 대한 기획전을, 5월 22일부터는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로 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6차산업) 82개 업체 200여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기간내 정기구독 신청 및 1회차 물품 배송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금액만큼 e경남몰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6월 7일까지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동행축제 기간 동안 비대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소상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하여 온라인 전용상품권 ‘경남e지’를 지난 4월 24일부터 20억 원(15% 할인) 규모로 발행 중이다. 경남e지는 e경남몰,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에는 백년소공인 도자기, 건강보조식품, 집짓기 교육교재 등 경남지역 우수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진주성 인근 진주논개시장내 위치한 ‘올뺨야시장’과 연계하여 판매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야시장 금액권을 제공한다. 또한 e경남몰 홍보 및 판매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정기 구독상품 판매 및 행사장내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창원(창원몰), 진주(진주드림), 김해(김해온몰), 통영(통영몰), 고성(공룡나라쇼핑몰), 남해(남해몰), 산청군(산엔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도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경남e세일페스타 행사가 상생소비 촉진 흐름을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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