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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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이번엔 영국 수소산업 파트너로 주목받다
    - 창원특례시-주한영국대사관 공동 수소정책 간담회 개최 - 창원-영국 대표 수소기업간 비즈니스 소개 및 교류방안 협의 Net Zero(탄소 제로)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영국이 수소산업의 파트너로 창원특례시를 직접 주목하고 창원과 영국의 수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창원-영국 간 수소정책 간담회(Changwon-UK Hydrogen Business Meeting)’를 개최하여 영국대사관으로부터 창원의 수소산업 역량을 인정받고, 창원 수소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수소기관·기업과 영국 기업 간 본격적인 수소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COP26 개최 이후 탄소중립 실행을 선도하고, 에너지 안보 확립 등을 위해 수소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한국 파트너 기관·기업 발굴의 일환으로 수소산업의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창원특례시와 수소분야 교류를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실무협의를 거쳐 8월 19일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튼홀에서 한국 주재 영국기업 관계자 및 창원과 밀접한 관계의 수소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영국 간 수소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ERM, UIB코리아, 헥사곤, 호리바 마이라, 로이드 선급, 마그마 카탈리스츠, 리카르도, 쉘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영국 기업의 한국 주재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창원특례시는 ‘창원 수소정책 추진 현황 및 수소기업 지원사항’을 발표하여 창원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현대로템, 광신기계공업, 범한퓨얼셀, 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대학교 등 주요 기관·기업들과 각종 수소 사업을 어떻게 협력하여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 수소 전주기별 우수한 설비 제조역량이 있는 창원을 통해 영국 기업들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소 비즈니스 추진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상세히 설명하여 영국대사관 및 영국 기업 관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헥사곤과 호리바 마이라 관계자들은 창원-영국 수소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및 한국 기관·기업의 영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의향을, 리카르도와 쉘 관계자들은 제3국가 대상 수소 비즈니스 진출시 창원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ERM과 UIB코리아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 대상 Net Zero, ESG 분야 비즈니스와 신규 수소사업의 글로벌 보험·중개 컨설팅 협력 의향을 밝혔다. 창원과 영국의 기업 관계자들은 간담회 종료 후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마련한 Beer Networking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교류 방안을 협의하였고, 창원시청 담당공무원에게 빠른 시일내 구체적인 수소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파트너 업체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토니 클램슨 상무참사관, 신디 킴 무역총괄수석 등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들은 “창원-영국 기업간 수소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희망하며, 창원과 영국이 앞으로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원이 추진해왔던 수소산업의 성과와 역량이 영국의 관점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 수 있었고, 창원시의 노력이 우리 기업에게 어떠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영국의 수소산업 육성에 창원시와 창원 기업이 파트너로 주목받고 교류를 제안받은 만큼, 창원 기업의 영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영국 기업이 창원 기업과 다양한 수소 비즈니스 분야에서 파트너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23
  • 경상남도,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 국비 공모 ‘전국 최대 확보’
    - 국민체육센터 건립‧공공체육시설개보수 사업, 국비 129억 원 확보 -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 도민 누구나 생활권 내 쉽게 체육활동 가능토록 기반 확충 노력 결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에서 국비 129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3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서 2개소(국비 40억)와 ‘공공체육시설개보수사업’에서 29개소(89억)가 각각 선정되어, 경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신규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은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해, 8월 중순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정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의 종합검토 등을 거쳐 8월 19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건립될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을 도민 모두가 근거리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열악한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체육센터 공모에는 ‘밀양 나노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와 ‘하동 악양 다목적 체육관 건립’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등 도내 2개소의 국민체육센터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2025년까지 총 217억 원(국비 40, 지방비 177)을 투입해 도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공공시설개보수 공모에는 ‘창원 축구센터 조명 타워 등기구 교체사업’와 ‘밀양 테니스장 개보수사업’ 등 도내 29개소의 공공시설개보수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9개 사업에는 총사업비 269억 원(국비 89억, 지방비 18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는 공모 이전부터 전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공모신청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2022년 문체부 예산이 전년대비 국비 100억 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전년대비 국비 47% 증가된 예산을 확보하여 ‘국비 전국 최대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문체부 사전 건의 방문, 문체부 현장 실사 방문 시 적극적인 설명 등 체계적인 공모 준비를 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박성재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선정과 국비확보의 성과는 민선8기 이후 도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국민체육센터가 우수(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구조의 기반이 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행복이 실현되는 공감복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23
  • 경상남도, 추석연휴 대비 지방도로 환경 정비
    - 통행량이 많은 귀성길 도로 안전시설 및 도로변 환경 정비 - 연휴기간 대비,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 긴급상황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9월 6일까지 관내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40km, 시군도 8,198km 구간을 정비한다. 경남도는 귀성객 차량 등 통행량이 많은 지방도로를 우선으로, 포장도 보수와 도로변 풀베기,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도로공사 현장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백진술 도로과장은 “추석대비 도로 환경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기분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행량이 많은 귀성길 도로 안전시설 및 도로변 환경 정비 - 연휴기간 대비,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 긴급상황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9월 6일까지 관내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40km, 시군도 8,198km 구간을 정비한다. 경남도는 귀성객 차량 등 통행량이 많은 지방도로를 우선으로, 포장도 보수와 도로변 풀베기,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도로공사 현장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백진술 도로과장은 “추석대비 도로 환경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기분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행량이 많은 귀성길 도로 안전시설 및 도로변 환경 정비 - 연휴기간 대비,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 긴급상황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9월 6일까지 관내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40km, 시군도 8,198km 구간을 정비한다. 경남도는 귀성객 차량 등 통행량이 많은 지방도로를 우선으로, 포장도 보수와 도로변 풀베기,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도로공사 현장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백진술 도로과장은 “추석대비 도로 환경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기분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22
  • 경상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위한 방역조치 강화
    -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 강원 양돈 관련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48시간 명령 발동 - 경남도,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장에서 폐사체가 발견되어 농장주가 강원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하였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오후 22시 30분부터 20일 22시 30분까지(48시간) 강원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축산관련차량 및 시설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2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빈틈없이 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8명 투입, 포획틀 266개소를 설치하였고, 지금까지 34,652두를 포획하였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도내 출입 축산차량 소독철저 및 소독필증 확인 강화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 철저 △축산농가,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산차량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도내 역학관련 농장 및 시설 확인시 이동제한 및 예찰 강화 △도내 양돈농가 행사 및 모임금지 및 멧돼지 서식지 등산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하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주시고 귀성객은 벌초나 성묘 후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시설 개선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양돈농가에 대하여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52억 원)과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62억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돈농가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10월말까지 설치 완료해야 한다. *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시설, 물품반입시설, 폐기물보관시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양돈농장 발생현황(2019년 이후)은 경기 9건, 인천 5건, 강원 9건 등 총 23건이며, 야생멧돼지에서는 경기 674건, 강원도 1,673건, 충북 256건, 경북 52건으로 총 2,655건이 발생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19
  • 경남도, ‘2022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확정
    -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21~2040)에 따른 2022년 세부 실천과제 추진 - 유엔(UN)이 정한 17개 목표에 따른 140개 세부지표 실행력 제고 경남도는 지난 7월 29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남도는 2020년 2월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해 6월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21~2040)’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한 ‘2022년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동남권 허브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유엔(UN)이 정한 17개 목표에 따른 34개 중점과제, 성과지표 140개에 대한 2021년도 추진실적과 2022년도의 세부 추진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분야별 주요 목표지표는 ▲사회통합 분야에 기후위기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친환경 생태농업 전환 기반 구축, 권역별 공공의료체계 구축 ▲경제성장 분야에 탈탄소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선도산업 전환,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공동체 실현 ▲환경보전 분야에 수돗물 음용률 향상, 2050 경남 탄소중립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바다, 자원순환사회 실현 ▲제도분야는 지속가능발전의 제도화 등이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과제를 민관이 협력해 성실히 수행해 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19
  • 경상남도-BNK경남은행 사회취약계층 부실채권 250억원 탕감
    - 2024년까지 총 250억여 원 채무 소멸시효 연장없이 탕감 - 사회취약계층의 재기 발판 제공, 2024년까지 약 1,000명 혜택 - 도내 사회취약계층 안정적인 생활 가능하도록 지원 노력 이어나가야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손잡고 2024년까지 사회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250억원의 채무를 탕감한다.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은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 지역의 사회취약계층에게 새출발을 기원하는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활동 위축을 막고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은 상환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소멸시효 연장 없이 부실채권을 탕감시켜 준다. 올해 229명을 대상으로 54억 원 규모로 출발해 2024년까지 총 250억여 원을 탕감해 약 1,000명이 넘는 사회취약계층이 새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짐을 덜어드리는 데 함께 해주신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이 새롭게 출발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회장은 “어려운 도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기업인 등 도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17
  • 경상남도, U자형 국가도로망 새 판짜기 전략에 나서
    - 남해안권 관광벨트, 서부권 지역균형, 동부권 물류거점 U자형 기본구상 - 국가도로망계획 및 건설계획 수립 연계 지역 수요 발굴 적극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권역별 대규모 사회 기반 시설(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등)과 연계한 U자형 국가도로망 확충을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어디든지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권역별 산업․문화․관광 등의 교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주요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안 일원에 거제~통영 한산도 연결 해상교량 설치(국도5호선)를 포함한 해상연결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으로 국제적 관광거점 개발 및 대규모 민간투자 유도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부권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우주항공청 및 첨단 기반시설 확충과 연계하여 상습 지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구간 확장, ▴서부내륙을 통과하는 진천~합천 고속도로의 남해안까지 기점연장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물류와 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동부권은 가덕도 신공항 및 진해 신항,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도로망 확충으로 산업․물류중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U자형 국가도로망 구축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하여 2026년에 수립되는 국가도로 건설계획(고속도로, 국도 등)에 지역 관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2021년에 수립된 국가도로 건설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도내 21개 사업(고속국도 5건, 국도·국지도 16건)에 대하여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 도로과 관계자는 “국가도로망 기본구상 및 도로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지역별 수요를 감안한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방안을 마련하여 국가계획 수립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특히 도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도로망 구축 장기전략을 마련하여 살기좋은 경남,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17
  •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보증료 지원 신청’으로 대비하세요!
    - 경남도,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전액 지원 중 -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계약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 반환보증에 가입 후, 시군청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으로 신청 코로나19 여파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보증금 반환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예방을 위해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경남도는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연중 수시접수 중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 면적에 상관없이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 체결자로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이다. 청년의 나이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로 나이는 무관하다. 신청 가능 대상 지역은 7개 시․군(통영,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고성)으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반환보증에 먼저 가입을 하고 임대주택 소재지 시․군청이나 경남 바로서비스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baro/) 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증가입기관 :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위탁금융기관(NH농협, 경남은행) 등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신혼부부의 경우 보증사고 발생 시 정신적, 금전적 피해가 크다”면서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켜주고 보증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에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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