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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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자동차 부품기업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 24개사 모집…미래차 전환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실증 등 지원 -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2/3 수준(1만여 개)에 불과하다. 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은 미래차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인증‧성능평가, 제품 고급화, 개선품 개발 등을 지원하여,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돕는다. 지난 2020년 5개 시군 참여를 시작으로, 매출 상승과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입어 매년 참여 시군이 증가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도내 대다수 자동차 부품기업의 소재지인 8개 시군이 참여해 미래차 분야 유망품목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에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중소기업이며, 24개 사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기술개발, 사업화, 부품실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기업 수는 전국 2위(2,622개사)로 엔진‧동력계통의 비중이 높아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한 전방위적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적기에 미래차 업종으로 전환하고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자동차 기업지원사업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보유기술 역량에 따라 ‘준비단계’와 ‘실행단계’ 기업으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하였다. ‘준비단계’ 기업에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지원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실행단계’ 기업에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비롯한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하여 제품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6
  • 경남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35개소 개선 지원
    - 노후 휴게시설 개선 중점, 지난해보다 10개소 늘어난 35개소 지원 - 지원 품목 확대하여 설치·관리기준에 맞는 휴게시설 조성 지원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함에 따라, 휴게 여건이 열악한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영세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휴게시설 신설·개선 사업비와 냉난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시설이 낡거나 설치·관리기준을 갖추지 못한 휴게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10개소보다 늘어난 35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소, 경비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현장 노동자 포함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다. 휴게시설 개선 사업비로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휴게시설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의자·쇼파, 탁자 등의 구입 비용을 포함하여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3~5월경 공모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별 지원 규모나 신청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관할 시군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으로 지난 2년간 2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신설 또는 개선되었다. 현장 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영세한 사업주들도 “지자체 지원으로 휴게시설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어 좋다”라는 의견이 많아, 노사가 함께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청소, 경비 등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으로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5
  • 경남도, 우주항공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가져
    - 26일,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CEO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개최 -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집중 홍보…투자의향기업 발굴 밀착 유치활동 펼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8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2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우주항공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우주항공분야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지역혁신클러스터 우주항공분야 지원제도 소개, 1:1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한국 우주항공산업 발전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여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진주지구, 약 50만평)를 집중 홍보하고 기업인들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우주항공산업이 가지는 국가적 중요도에 따라 경상남도에 60% 이상 집적되어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보다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당해 산업단지 입주 가능 시기, 부지 가격, 투자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유치활동의 가성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남의 투자 인프라를 알리는 대표적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도는 그동안 수도권 등의 잠재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산업군의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매년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과감히 폐지하고 유치 타깃 산업별 기업들의 수요 분석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로 전환했다. 이는 산업별 투자 동향과 전망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에 따라 타깃 산업을 선정하고, 산업별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설명회를 내실화하여, 기업 유치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도는 우주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방위, 원자력, 이차전지, 에너지 등 타깃 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속형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투자의향기업에 대해서는 긴밀한 투자 상담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투자를 확대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7
  • 경남도, '23년 도로정비 평가 ‘전국 1위’
    -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진주시 시군도 정비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와 시군 동시 성과 달성 -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안전관리 만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교통부 주관 '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7일에서 12월 8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70%)와 수범 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30%)를 진행하였다. 경남도는 10개 현장 항목(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과 2개 행정 항목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으로 이뤄진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해 위임국도 519km, 지방도 2,307km, 시군도 6,884km에 대하여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으로 도로결빙 사고 예방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 행정을 추진하였다. 특히 수범 사례로 도로정비시 굴삭기 부착용 제초・잡목제거 장비를 도입해 기존 의 예초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효율을 8배 이상 증대시켰다. 도로 주변의 시야 장애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 도로정비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비(재난특별교부세) 6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초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극한의 침수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방재지침 반영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구명봉 설치 지하차도 : 창원(용원, 명곡, 석전), 진주(남강3로), 김해(불암), 함안(검암)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시군에 관련 예산 배정을 완료하였으며, 3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진주시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도와 시군이 도로정비 분야 전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1
  • 경남소방,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 도내 주요 행사장 90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대응체계 확립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 선제 대응 - 행사장 현장점검 및 행사 전·후 순찰활동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사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90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마을단위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특별 경계근무를 통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0
  • 아이가 행복한 경남! 온 경남이 함께 합니다
    - 15일 보육정책과 소관 업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 개최 - ’24년 아동지원정책 추진방향 공유하고 시군 협력방안 논의 경남도는 2월 15일 오후 2시 창원한마음병원(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에서 '24년 보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군 보육정책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 :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을 광역형으로 지정함. 이날 회의는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18개 시군 아동․청소년 및 보육업무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출산 지원부터 보육, 아동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돌봄, 청소년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지원정책 전반에 관해 논의하였다. 특히 도는 보호아동 심리치료단 및 자립멘토단 운영,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플랫폼 구축과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패키지 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학대 피해 아동과 경계선 지능 보호아동의 마음 건강과 고립․은둔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와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대상자 발굴 및 시군별 자원을 활용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회의는 최일선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아이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6
  • 경남도, 18개 시군과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 개최
    - 15일, 도청에서 18개 시군 외국인 인력 담당 부서장 회의 개최 - 올해 외국인 산업인력 6만7천명 목표, 도내 유입 외국인력 대책 마련 당부 -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비자전환제도 시군 참여 강조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외국인력 수급대책과 관련하여 도와 시군 상생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김해시 2만 1,425명, 창원 1만 6,422명, 거제 1만 1,773명순으로 도내 외국인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농촌지역에도 일손부족을 대신할 외국인력이 급증하는 추세로 2022년 650명, 2023년 2,898명이 입국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4,190명이 도내 계절근로자로 배정되어 있다.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인력지원과장과 도내 18개 시군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 지역특화형 비자, E-7-4 숙련기능인력 도지사 추천제 참여 독려 ▲시군별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 ▲ 외국인 숙소 및 정주여건 개선 ▲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련 사업안내 ▲ 외국인력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상시접수 ▲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올해 인구소멸 대응과 산업인력 확보에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군 참석자들은 지역별 주요사업과 건의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거제시의 경우 조선업 경기 활성화에 따라 외국인력이 급증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남부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늘어나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공공기숙사 설립(거창,밀양,산청,함양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경남도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외국인 주거 관련 시설부족, 한국어능력 향상,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상담민원 창구 개설 등 정착 지원과 도내 인력난을 겪는 제조업체의 외국인력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지역은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현장은 사람이 없어 외국인력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도내 유입되는 외국인력의 지역정착 방안 마련과 함께 현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5
  • 경남도,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수립, 24시간 상황실 운영
    - 8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대응 논의 - 도 · 전 시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가동, 도민 불편 최소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였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보건의료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상황총괄팀, 비상진료대책팀, 공공대응팀, 현장지원팀 등 4개팀 3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의 의료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을 통해서 응급실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등의 진료확대 계획 등을 미리 수립하였다. 구병열 도 의료정책과장은 “집단행동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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