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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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2032 주거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 향후 10년간 경남도 주거정책 비전 및 추진방향 등 제시 - 주거정책 전문가, 시·군 공무원, 용역 관계자 등 20여 명 참석 경남도는 9월 30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32 경상남도 주거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주거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군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0일 용역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개최한 착수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보고회로, 주거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현재까지 수립된 내용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미비점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앞서 수립된 2013-2022 주거종합계획에 대한 평가 ▲향후 10년간의 주거정책 비전 및 추진방향 ▲경남의 주거현황 및 여건 ▲주택수요 및 공급계획 ▲계획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인한 도내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 다변화 등 주거여건이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정부의 주거종합계획 및 부동산 대책과 연계하여 용역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의 주거여건을 면밀히 반영하여 경남도 맞춤형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청년·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계획적인 주택공급과 노후주택 개선방안을 도출해 도민의 정주 여건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경상남도 청년 주거지원 조례」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청년주거기본계획이 이번 용역을 통해 처음으로 수립될 예정으로 효과적인 청년주거안정 대책 마련이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거여건을 반영한 경남도 맞춤형 주거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정책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종합계획은「주거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주거정책의 기본목표 ▲주택·택지의 수요 및 공급에 관한 사항 ▲주거환경 정비 및 노후주택 개량 등에 관한 사항 ▲주거복지전달체계에 관한 사항 등을 담게 되며, 이번 용역은 내년 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30
  • 김해시, 가축질병 차단 특별방역대책 추진
    - 내년 2월까지 AI·구제역 차단방역 강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차단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차단방역은 올 4월 한림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한층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으로 24시간 상황 유지와 농가별 차단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또 시는 최근 강원지역(양구, 춘천)에서 잇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구제역에 대한 사전 방역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역을 기울인다. 시는 공동방제단과 시 자체 방역차량 2대 등 총 5대를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한ㆍ육우, 돼지, 닭 등) 중점 소독을 실시하고 공수의사 7명을 읍면동별 지정 배치해 수시로 가축질병 예찰을 실시해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특히 고병원성 AI는 올해 한림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발생해 14만5,000두를 살처분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는 AI 방역취약농장을 선정해 농가별로 공무원을 지정, 방역ㆍ예찰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AI는 야생 조류(철새)에 의해 전염(확산)되는 경우가 많아 화포천과 해반천 일부 구간을 축산차량(가금) 출입통제 구간으로 설정해 관련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며 주요 철새도래지, 낙동강, 저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아울러 우제류(소, 돼지 등) 구제역 항체율을 높이기 위해 10월 중 백신 공급과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소 50두 미만) 농가에 대해선 전액 무상공급과 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항체율을 높일 계획이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축장, 농장 구제역 항체 양성률 검사 등 농가 관리를 강화한다. 김해 축산 현황을 보면 소 사육농가 704호(3만4,000두), 돼지 106호(19만6,000두), 닭 701호(85만수)이며 이와 연계된 전국 최대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와 사료공장 3개소, 집유장 1개소, 병아리 부화장 1개소, 축산물취급업소 1,200개소를 비롯해 가축인공수정소, 종돈장, 동물약품업소, 가축시장 등 연계산업이 밀집해 있다. 이 때문에 가축전염병 발생 시 재난형에 가까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병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유럽, 미국 등의 가축질병 발생 동향을 보면 올해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비율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강원지역에서 ASF가 잇따라 발병함에 따라 농장별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농장 안팎 소독과 생석회 도포, 방조 방충망, 농장 울타리 등 차단방역시설을 반드시 갖춰 주시고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9
  • 경상남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교육’ 으로 안전관리 강화!
    - 시군 공동주택관리 담당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으로 시행 - 공동주택관리 담당자 업무 역량강화 및 안전의식 향상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개발관에서 도 및 시군 공동주택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을 통해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안전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건축시설물의 점검 및 진단을 위한 ▲일반사항(점검 및 진단) ▲건축물의 구조 ▲현장조사 요령 및 포인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진행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경남도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강화 및 안전의식을 한층 더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경상남도-시·군-국토안전관리원 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발굴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중에 있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의 완성은 업무담당자들의 인식변화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9
  • 경남도,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적극 노력
    - 경남도 경제부지사, “협의체 운영을 통해 12월까지 정상화 방안 마련” - 연말까지 정상화 방안 마련되지 않으면 민간사업자 협약 해지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검토 - 5자 협의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 다양한 대안 검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골프장 조성 후 장기간 중단되어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하여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진해오션리조트가 참여한 5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상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6월 인수팀에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에 큰 의지를 가지고 “사업참여 5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7월 14일 경제부지사가 총괄하는 정상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협의체 회의 2회, 실무회의 3회 등을 개최하였고, 지난 7월 27일과 8월 31일에 개최된 협의체에서 각 기관별로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 제1차 협의체 회의 시 기관별 정상화 방안(7월 27일) 먼저 제1차 협의체 회의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와 민간사업자 간 합의된 정상화 방안 마련과 함께 주변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개발구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창원시’는 골프장, 기반시설을 제외한 현 부지 상태로 준공하고, 상부시설은 각 토지소유자가 시행 주체가 되어 토지이용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부지와 휴양문화시설 부지를 교환한 후, 이를 사업구역에서 제외하고, 잔여사업인 숙박시설과 스포츠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진해오션리조트’에서는 골프장과 기반시설을 제외하고 부지를 조성하여 준공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 구조로 되어있어 두 기관의 합의가 중요하므로, 일부 이해관계가 상충되더라도 협치와 양보를 통해 정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각 기관별 방안에 대해서는 실현가능성 및 구체적인 검토내용 제시 등 추가 자료를 요청하였다. □ 제2차 협의체 회의 시 기관별 정상화 방안(8월 31일) 8월 31일에 개최된 제2차 협의체 회의는 제1차 회의 시 제시된 기관별 정상화 방안에 대한 기관별 검토와 자료 보완 후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 민간사업자 합의(안)이 마련되면 우선 검토하고, 합의(안) 도출이 안될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등 후속 행정절차에 즉각 돌입한다는 입장이었다. ‘경남개발공사’는 생계대책 부지의 토지교환이 어렵다는 창원시 의견과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반영하여,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부지에 건설할 계획인 숙박 및 스포츠시설을 민간사업 범위에서 제외 후 잔여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토지사용기간 단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경우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진해오션리조트’는 잔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사용기간을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간으로 변경하여 줄 것과 토지사용은 토지임대 방식에서 토지매각으로 사업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창원시’는 1차 협의체 회의 시 제시된 방안과 변경이 없었다. 각 기관에서 제시한 정상화 방안 논의 과정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일부 기관에서 회의 후 입장을 제시하겠다는 의견에 따라 별도로 협의를 하였다. 이에 ‘창원시’는 경남개발공사 대안에 동의하였으나, 사업비 변경, 토지사용기간 연장 등 사업협약 변경이 필요하므로 ㈜진해오션리조트와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진해오션리조트’는 경남개발공사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수용‘ 입장지만, 토지 사용기간이 현재 협약체결일로부터 30년간 사용에 대해서는 ’불가‘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으로 변경해 줄 경우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개최 예정인 제3차 협의체 회의 시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2차례 협의체 회의를 통해 ▲ 현재 조성된 부지상태로 준공 ▲ 민간사업자 사업범위 조정 ▲ 토지사용기간 변경(연장) 등이 정상화 방안으로 제시되었으나, 민간사업자 특혜시비 및 사업목적 달성 여부, 토지사용기간 연장에 대한 입장차 등을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장기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가지 현안 문제가 있었고, 각 기관별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정상화 방안 마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라며, “운영중인 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별로 제시된 방안을 조율하고, 필요시 경남도 중재(안) 제시를 통해 올해 말까지는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만약 연말까지 합의(안) 도출이 되지 않을 경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또는 사업시행자(창원시,경남개발공사) 측에서 민간사업자 협약해지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 할 것이며,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협의체 진행상황을 수시로 도민들에게 알려드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8
  • 민선8기 철도산업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육성
    - 27일 현대로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출고 기념식 개최 - 제품 국산화에 30여 년간 민·관의 기술력과 노력이 집약 결실 이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전 현대로템의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출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로템에서 국내 최초로 운행시속 320km급을 자랑하는 EMU-320 출고를 기념하고자 개최됐으며,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의창구), 최진석 한국철도학회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고속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지난 2019년 시속 260km급의 고속차량 EMU-250(KTX-이음)을 출시한 바 있고, 이번에 시속 320km급의 EMU-320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날 공개된 EMU-320은 시운행을 거쳐 2023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철도 고속차량은 크게 동력집중식과 동력분산식으로 구분된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동력집중식에 비해 동력원을 전 객차에 분산 배치해 수송과 가감속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는 방산 수출 성과 소개와 K2전차 기동시범을 시작으로 EMU-320 개발현황 발표, 출고 퍼포먼스, 내부관람 및 차량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현대로템이 우리 경남에 있다는 것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랑”이라며 “오랜 투자를 통해 이루어낸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제작기술은 국가의 핵심기술이자 성장동력이다. 현대로템이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박 도지사는 도청을 방문한 정보근 현대로템 생산본부장과 함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의 출고 관련 환담을 가졌다. 현대로템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코레일에서 발주하는 고속차량 136량(평택-오송 노선) 입찰에 유럽 등 해외시장에 개방되면 지역협력사의 일감 축소 등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현대로템과 지역협력업체의 우려에 대해 국토부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언급한 바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7
  • 경상남도 응급의료위원회 개최,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본격 논의
    -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응급의료위원회 개최 - 응급의료센터장․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참석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추진 방향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논의 - 응급환자 불수용 사례 개선방안 필수 안건 지정으로 매 회의마다 논의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경상남도 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위원회는 응급의료 정책결정, 실행방안 제시 등 민관 협치(거버넌스)형 자문기구로 위원장인 도 복지복건국장과 응급의료센터장,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119종합상황실장 등 응급의료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 수립 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도민 인식개선 사업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 응급환자 불수용사례 개선방안 ▲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국립중앙의료원 소속)가 함께 참여해 앞으로 추진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응급의료 현장상황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에 기대를 표하고, 세부 추진 방안들에 대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도내 응급의료 여건과 실정에 맞는 경남형 응급의료체계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문기 부위원장(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도내 응급의료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숙 도 식품의약과장은 “2023년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본격 추진을 위해 응급의료 정책결정을 담당하고 있는 응급의료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응급의료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7월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단계인 현행체계 개선을 위해 위원회 등 정비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을 응급의학과장에서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장 등을 추가 위촉하였으며. 응급환자 불수용사례 개선방안을 매 회의마다 계속 논의하기 위해 이를 필수안건으로 지정하는 등 위원회 기능 강화도 추진해 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7
  • 경상남도, 기업투자 촉진 위해 세제지원 강화!
    - 외국인투자기업 취득세 감면 15년간 85%에서 100% 전액 면제 -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속 - 경상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9월 22일 입법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인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투자기업이 신고한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를 15년간 85%에서 100%로 확대 감면한다. 그동안 경남도는 최소납부세제(취득세가 100% 감면되는 경우 85% 감면 적용)를 적용해 사업개시일로부터 15년간 85%를 감면해 왔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기업에게 경남도와 부산시가 상이하게 적용해 온 취득세 감면율을 모두 100% 감면으로 동일하게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기업 간 불합리한 점을 해소하여 보다 좋은 투자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취득세 감면기한을 3년 연장한다. 도내 첨단기술기업 등이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감면기한이 2022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되나 이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역량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여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3개 시군 내에 지정되어 있다. 지난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구 내 기술창업 74개사, 연구소기업 56개사가 창업하여 지역혁신기관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기술창업 촉진 등 지역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남도는 해당 내용을 주요 핵심으로 하는 경상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9월 22일 입법예고 했으며, 향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일부개정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외에도 경남도에서는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해 조례로 25%를 추가 감면하여 법에서 허용한 최대치인 75% 감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광단지 투자 촉진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관광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50% 감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내 대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75% 감면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선제적이고 차별화되는 세제지원으로 투자기업의 부담을 줄여 우리 도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7
  • 박완수 도지사 “부울경 통합, 균형발전으로 꾀할 수 있는 정책수단 활용 가능”
    - 부울경 특별연합, 경남 균형발전에 대한 충분한 분석 후 주장해야 - 지역발전에 도움 안되면 추진할 수 없어…도지사로서 도민들에 대한 도리 - 특별연합은 재정지원 없이 업무 떠안아…통합으로 정책수단 활용 가능 - 우주항공청 설치, 사천시와 협의해 도 차원의 차질없는 준비 노력 - 실외 마스크 해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가지고 유사 시 대비 철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경남의 경제 추락, 개인소득 하락 상황을 언급하며 “지난 5년간 경남은 수소산업, 도심항공교통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었고, 탈원전정책은 지역산업에 큰 타격을 줬다”며 “다행히도 새 정부에서 항공우주산업, 위성특화단지 조성을 비롯해 원전 생태계 회복에 힘써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한 부울경 특별연합 용역결과와 관련해 “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에 통합을 주장했고 특별연합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며 “이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경남의 입장에서 특별연합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나는 부산시장이 아닌 경남도지사다. 경남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일은 할 수가 없다. 이는 경남도지사로서 나를 선택해준 도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특별연합의 업무범위는 부울경 공동의 일부 업무에 한정됨에 따라 부산, 울산 인접 지역에 혜택이 집중될 것을 우려했다. 또 특별연합에 근본적인 재정기반 없이 업무를 떠안을 우려가 있으며, 연간 160억 원 이상의 운영비 부담과 150여 명의 공무원 투입이 필요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시도 간 공동업무처리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같은 기존 기관에 더해 특별연합이라는 또 다른 기관을 만드는 것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며 “부울경 통합으로 한 단체장이 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지역발전의 효과를 분산하고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에 대해 향후 도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주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통령께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고, 임시조직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드맵 발표가 있을 것이고, 도 차원에서 사천시와 협의해 정부 발표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행정에 대한 행정민원처리의 상당한 시간 소요로 인해 기업의 건의가 있었다며 법에 근거해 민원처리를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되었지만, 코로나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병상 등을 충분히 준비해 유사 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는 교육”이라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평소에 도의회와 의논하고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 의견을 듣는게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도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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