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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 가족연극 ‘쓰레기 꽃’ 개최
    - 6월 문화가 있는 날…2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가족연극 쓰레기 꽃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연극 쓰레기 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으로 제작함으로써, 지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주인공 철수가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면서 동생을 울리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엄마가 철수의 로봇을 쓰레기장에 버리면서 시작된다. 철수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다”라며, “관객들을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자주연극운동을 목표로 1989년에 창단되어, 33년 동안 창작개발에 주력해 약 45여 편의 작품을 초연․제작하며, 동아연극상과 현대소나타상 등 각종 수상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인정받는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작품으로는 국민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 뮤지컬 블루사이공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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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이순신공원」 한국관광공사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경남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통영의 ‘이순신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안심관광지를 선정하였다.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현장에 위치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가짐과 동시에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에 한산도 등 보석 같은 섬들이 쪽빛 바다 위에 총총히 떠있는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과 푸른 숲, 잘 조성된 산책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한산도를 바라보며 진두지휘하는 장엄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그 아래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해식애 옆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안 데크로드가 이순신공원의 상징이다. 또한 통영에서는 올해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 “장군의 눈물: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산대첩축제가 열리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이순신공원에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려수도를 품은 축제의 도시 통영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휴가철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통영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전국 안심관광지 199선 중 추천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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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진주시, 관광캐릭터‘하모’탄생 1주년 기념행사
    - 팬사인회·생일케이크 자르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생일파티 진행 진주시는 21일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탄생 1주년을 맞이하여 시청 1층 로비에서 하모 팬사인회 및 생일축하케이크 자르기 등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모는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한 진주 대표캐릭터로 ‘다 잘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긍정 캐릭터이다. 지난 1월 진주시 관광캐릭터 및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유튜브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진주시를 홍보하고 있으며, 공공미술 전시물로 제작돼 금호지, 영천강을 거쳐 현재 남강에 전시되어 있다. 이날 하모 팬사인회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30여 명과 시청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인회 후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생일케이크를 자르며 지난 1년 동안 하모의 홍보활동 노고를 치하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관광캐릭터 하모의 탄생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하모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모가 진주시 홍보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모 탄생 1주년 생일파티 영상은 진주덕후하모TV 유튜브 등 SNS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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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 소개 돋보여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 경상남도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①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화하는 15.3㎞의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 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 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통영 생태숲(통영) =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이 구성되어 있다. 통영 생태숲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속 놀이터와 버섯재배, 팔손이 비밀의 숲, 애벌레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의 수목 이야기를 통해 생태숲에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 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을 운영하므로 남녀노소 무더운 여름날을 통영 생태숲에서 시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③ 남일대해수욕장(사천) = 신라 말엽 대학자 최치원이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고 명명한 곳으로 잔잔한 파도와 아담한 모래 해수욕장이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짚라인 체험과 다이나믹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 해변 끝자락에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④ 장유대청계곡(김해) =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6개와 부대시설 4개로 구성,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맘껏 누릴 수 있으며, 대청계곡에는 오리, 닭백숙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⑤ 사명대사 유적지(밀양) =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수변공원, 산책로, 연꽃타워(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지 옆의 저수지에는 대나무숲길, 데크길 및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고, 사명대사의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되어 산책길로 적합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숲, 데크길, 그늘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유적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재정비하였다. ⑥ 저구 수국동산&무지개길(거제) =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의 해안길을 따라 바다의 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꽃이 남부면을 물들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남부면과 20년 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과 수국동산 일원에서 수국축제가 열렸으며,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은데다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있다. 산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길을 걸으며 해질녘 전망대에서는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⑦ 내원사 계곡(양산) = 내원사 계곡은 동부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계곡으로이다. 고즈넉한 내원사 아래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하고 맑게 흐르는 계곡은 독특한 바위들로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여 예부터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심이 깊지 않아 특히나 여름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백숙과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⑧ 옥천계곡(창녕) = 해발 757m의 화왕산 정상에서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옥천계곡은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 최적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화왕산 자락의 옥천계곡과 그 주변의 녹음, 그리고 시원한 그늘은 옥천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 시원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창녕 옥천에서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송이 요리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옥천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식당들이 피서객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옥천계곡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송이 요리를 맛보는 것도 휴가 중 별미가 될 것이다. ⑨ 당항포 관광지(고성) = 당항포 관광지는 2006년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세계공룡엑스포가 개최되어 매회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또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이며 단지 안에는 희귀 수목이 있는 공룡나라식물원, 공룡 캐릭터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대한민국 지중해 당항만 앞바다에서 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관광지 내 펜션 및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시즌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화려한 빛축제시간 반짝반짝 빛으로 가득한 밤 풍경으로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⑩ 상주 은모래비치(남해) =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을 가진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과 그 주위를 둘러싼 소나무 숲이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도 더할 나위 없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로 예로부터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금산과 보리암도 찾아보자! ⑪ 하동호 산중호수길(하동) = 하동호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默溪川)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 상이리 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靑岩湖)라고도 하는데, 호수를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에 비친 산자락이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며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그림 같은 전경 속에서 일상의 번뇌를 잊을 수 있다. ⑫ 지리산 중산리계곡(산청) =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서 비롯된 중산리계곡은 지명 그대로 지리산의 중간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시원하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계곡이다. 중산리계곡을 이루고 있는 주 골짜기 법천계곡에는 법천폭포와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한 소(沼)와 담(潭)이 곳곳에 자리하여 흐르는 물소리를 시시때때로 변화시키며, 마치 자연 교향악처럼 아름다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신비로운 계곡이다. ⑬ 정양 레포츠공원(합천) = 사람과 강이 가장 친숙해질 수 있는 장소에 자리한 정양 레포츠공원은 폭이 넓은 강과 바다보다 멋진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한쪽 편에는 사이사이 간격이 넓은 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합천의 역사와 주민생활의 근간인 황강의 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는 요즘 지친 일상을 떠나 해변보다 예쁜 강변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어느 곳보다 깨끗한 화장실과 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 그늘에는 벤치와 해먹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히 앉아 물 멍하며 사색할 수 있고,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휴식을 제공한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13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감소하면서 이제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의 패러다임도 여가 활동 중심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남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관광지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즐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20
  • 경상남도, ‘여행가는 달’ 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 도내 주요 여행지 관광객·다중이용시설 대상 캠페인 실시 - 안전 관련 민간단체,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방역수칙 홍보 -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캠페인 펼쳐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여행가는 달인 6월에 여행지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여행지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여행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방역 긴장감 이완을 방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주요 여행지에서 이달 말까지 개인 방역수칙 홍보 등의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17일에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와 합천군이 민간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손 씻기, 실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개인방역 중요수칙을 알기 쉽게 제작한 전단지와 홍보물(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식당 등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환기·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물놀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해수욕장과 계곡, 실내수영장 등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없는 완전한 일상회복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각자가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사진설명 : 6월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도·합천군·민간단체 합동으로 안전여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17
  • 창원특례시, 2022‘창원시 갓 탤런트’ 개최
    - 창원시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점심시간 음악회 창원특례시는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작은음악회 ‘창원시 갓 탤런트’ 음악회가 16일 성산아트홀 놀이마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창원시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점심시간인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동호회나 취미생활로 음악을 즐기는 직원들 뿐 아니라, 성악을 전공하거나,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실력파 직원들도 참여했다. 진행 또한 창원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원 전문MC 양성 교육’을 받은 프로 직원 MC들이 맡았다. 10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됐으며, 지나가던 시민들도 하나둘 모여 음악을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시간을 내어 음악회를 찾기 쉽지 않았는데, 점심시간 사무실 가까이에서 직원들이 구성한 음악회를 보게되니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지는 것 같다.”며, “주변에 이렇게 재능있는 동료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재난지원금 지급, 민원 응대 등 그동안 고생이 많은 직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의 음악회를 힐링 기회로 삼아 문화특례시 창원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6-17
  • 금원산 휴양림 주말개념 변경 정책효과 “만점”
    - 2022년 1월 주말 요일 중 금요일을 주중 요일로 변경하는 조례개정 - 개정 전 평균 34.2%에서 개정 후 68%로 이용률 대폭 상승 경남도는 지난 1월 금원산 휴양림 운영과 관련하여 비수기 금요일을 주말요금에서 주중요금으로 편입하는 조례를 개정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인 4~5월 이용률이 평균 68%로 개정 전 34.2%에 비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례개정 전후 5월 금요일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큰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이전 5월 금요일에 104개 객실 중 33실을 이용해 31.7%를 이용률을 보인 반면, 올해 5월 금요일에는 104개 객실 중 75실을 이용해 72%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42실을 더 이용한 것을 감안할 때 4인기준 168명이 더 금원산을 다녀왔다고 볼 수 있다.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객실당 10만원으로 볼 때 개정 이전에는 330만원이었으나 개정 이후 30% 낮은 금액으로도 525만원 수익을 올려 수익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를 개정하게 된 배경에는 주말로 규정된 요일 중 금요일과 토요일의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은 34.2%로 인기가 낮은 반면, 토요일은 88.8%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인기가 동일하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 동일한 요금책정은 시장논리에 맞지 않고 인기가 낮은 금요일을 토요일과 동일한 요금으로 부과함에 따라 이용률을 높이는 데 지극히 한계가 있었다. 금원산이 개원한 이래 30년 동안 동일한 요금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이러한 기본적 불합리한 점을 파악하는 생각의 관점을 바꾸어 제도적인 틀을 깨고 과감하게 추진해왔다. 그동안 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내·외적으로 많은 반대에 부딪쳐 어려운 난관이 많았으나 일관성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편, 금요일을 주중요금으로 책정함에 따라 30%의 할인 효과를 가질 수 있고 또한 금원산을 이용하는 도민에게는 15%도민 이용할인제를 제공하고 있어 도민이 이용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휴양림을 찾을 수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휴양림을 이용하는 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진행된 거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많은 도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6-16
  • 산청문화원 ‘우리동네 밤마실’ 야외공연
    산청문화원은 오는 16일 오후7시 문화원 앞 문화의거리에서 ‘우리동네 밤마실’ 야외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공연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관 앙상블 브라더스(BRAThess)가 출연해 클래식과 재즈 등을 기반으로 익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한다. 또 산청문화원의 ‘고고트롯장구’와 아코디언반 회원들의 사전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종완 문화원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를 비롯해 문화원 회원들의 공연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초여름 밤 야외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밤마실’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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