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경기와는 달리 전 세계적인 제조업 경제 불황과 이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 소비위축 등으로 계속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구성된 창원경제살리기 TF팀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희망지원과 지역 일자리 마련, 경제부분 시민소통 활성화 등에 초점을 두고 심도있는 토론과 숙의과정을 거쳐 3대 분야 7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소상공인·중소기

기상청은 15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통영 제외)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를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짐에 따라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하여 불쾌지수와 열지수가 높아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낮 동안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내 ‘난민 신청 폐지’ 청원에 671,289명(9일 오전 기준)이 동참했다. 관련 청원 게시글도 800건을 넘어섰다. 이렇게 난민문제가 화두가 된 것은 최근 제주도에 예멘인 500여명이 내전을 피해 무비자로 들어오면서 부터다. 또 무사증제도에 따라 비자 없이도 3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단기간에 이례적으로 난민 신청이 늘자 정부는 6개월 취업 제한 기한을 풀고 의료 지원과 제주에선 취업설명회도 열었다. 난민들의 한국 취업을 돕는 브로커 있다는 소문도 나돈다. 난민 이슈가 불거진 가장 큰 이유는 예멘 국교(이슬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7월 4일, 취임 후 서부청사를 첫 방문해 제1호 공약인 서부경남 KTX 추진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이번 업무보고는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첫 공식 업무보고로, 김경수 도지사의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사업진행상황과 조기 착공을 위한 추진 방안 등 서부경남 KTX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했다.이날 보고회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부경남 KTX는 최근 조선

노동부는 올해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선별했다. 이후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 앞서 경영계는 지난해 6월 열린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에 새로운 일자리 훈장을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2월에는 국민 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제도를 만들었다.93개 민간 으뜸기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만3602명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경상남도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영수)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박양동 39보병사단장, 임정택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관,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송기민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

“녹색건축물 미래를 디자인하다” 국내 에너지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는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을 지난 2015년 12월 채택하고, 우리나라도 오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하면서 정책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정책을 발굴해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녹색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영상, 음악, 게임, 디자인, 공연, 플랫폼, 서비스 등 콘텐츠 전 분야의 창작 및 창업활성화를 위하여 크리에이터 및 예비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2014년 출범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등 3개의 분야에서 매년 창작자를 선발, 창작 지원금 및 멘토링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팩토리랩 9기,

제7회 지방선거의 경남경찰청 선거사범 단속에서 166건 232명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단속된 232명 중 14명은 불구속, 33명은 내사종결, 185명은 수사중이다.아직까지 구속된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선거사범 유형별로는 후보비방이 28.5%(66명), 금품 살포 및 향응접대가 19.8%(46명), 현수막 등 훼손 14.2%(33명), 사전선거운동 8.6%(20명) 등이다.경찰은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12월 13일까지인 것을 감안해 신속한 마무리 및 적벌절차를 준수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제6회 지선에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전체 17곳 중 민주당이 14곳으로 압승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곳으로 지난 1995년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후 역대 최악의 참패를 마셔야 했다.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민주당은 ▲서울 박원순(52.8%) ▲인천 박남춘(57.7%) ▲경기 이재명(56.4%) 등 수도권 3곳을 휩씁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 부산 오거돈(55.2%) ▲ 울산 송철호(52.9%) ▲경남 김경수(52.8%) 등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 부산·울산·경남도 30년만에 처음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경남지사에 당선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저는 오늘 엄숙히 선언합니다. 여러분이 승리했습니다. 경남도민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승리”고 14일 밝혔다. 이어 “경남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신 김태호 후보와 김유근 후보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열망으로 새로움이 낡음을 이길 수 있었다. 경남도민의 선택은 완전히 새롭게 달라지지 않으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는 절박함의 결과"라고 말했다.또 김 당선인은 “드루킹 사건 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선거에서 60% 이상 투표율이 나온 것은 1995년 1회 지방선거 68.4% 이후 23년 만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5시 전국기준 56.1%인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곡은 전남(66.2%)이다. 이어 ▲제주(62.4%) ▲전북(61.9%) ▲경남(61.5%) ▲경북(61.3%) ▲강원(60.0%) ▲울산(59.2%) ▲충북(55.7%) ▲서울 및 광주(55.2%) ▲충남(54.7%) ▲세종(54.6%) ▲부산(54.3%) ▲대전(54.1%) ▲경기(53.2%) ▲대구(52.5%) ▲인천(51.0%) 순이었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울산·경남 중 경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과 매우 포괄적이고 완전한 합의를 협상하는 상황에서 워 게임(war game)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매우 도발적이다"며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훈련 중단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결정에 미국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에 큰 양보라는 표현과 함께 한미동맹과 안보태세에 우려를 표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에 대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92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래 유의점들을 참고하자. 1. 지정된 투표소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2. 필수지참물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각 후보들은 제 각기 특징있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후보 3명 모두 가장 심각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경제회복'이라는데 이견이 없었다.우리 경남지역의 가장 큰 경제를 책임져오던 조선 경기가 불황을 맞으면서 여기저기서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협력업체가 도산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는 상태다.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경남의 강점이었던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과 같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자유한국당

최근 함안에서 아라가야 왕성의 실체가 확인된 데 이어 창원 현동에서도 가야시대 최대 규모의 고분군이 발굴됨에 따라 경상남도의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이에 경상남도는 가야유적의 체계적 연구복원과 지난해 12월 확정 발표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종합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착수 가능한 단기과제 55개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경상남도는 그동안 과제별 추진 기관 및 부서를 지정하여 2월까지 실행계획안을 마련한 후 민간자문단 현장 확인, 도민들을 대상으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11.9%보다 2배이상 높은 23.83%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동군으로 절반에 가까운 41.66%가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사전투표율은 시단위 지역보다 군단위 지역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경남지역은 전국 사전투표율 20.14%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선거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전국 광역시도 단위에서 전남 31.73%, 전북 27.81%, 세종 24.75%, 경북 24.46%에 이어 5번째로 경남이 23.83을 기록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2일째인 이날 13시 20분경 경남의 투표율은 16.84%를 기록했다.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경남지역 사전투표율 11.9%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지역별로는 하동이 32.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함양 30.64%, 남해 28.15%, 산청 27.75%, 합천 26.66%, 거창 24.63%, 의령 23.99%, 창녕 21.01% 등으로 시 단위 지역보다 군단위 지역이 사전투표율이 높은것으로 집계되었다.가장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양산으로 12.19%로 집계되었고, 창원시 의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여기저기서 많은 문제점들이 벌어지고 있다.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쉴새 없이 울리는 여론조사와, 각종 후보자의 홍보문자, 정책홍보 전화 등 수많은 전화로 유권자들은 피로감에 힘들어 하고있다는 것이다.나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특정 정당 및 후보측에서 도저히 알수 없는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업체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더니, 곧 연이어 여론조사를 실시한 그 업체에 연루된 후보자들이 홍보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실제 특정 여론조사 업체에서 자신들에게 일을 의뢰하는 후보자들에게 불법으로 전화번호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