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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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8대분야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16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8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8대 공약 중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박 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경제·일자리 ▷안전·의료 ▷복지 ▷문화·관광 ▷교통 인프라 ▷기후·환경 ▷출생·육아 ▷농·어촌 등 8개 분야를 실천 과제로 꼽았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경남투자청을 설립해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고 청년 CEO 양성을 위해 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득 증대와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신성장산업으로 손꼽히는 ▷수소 ▷자동차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차세대 소형원전 등 경남형 7대 전략 기술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약은 도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안전한 생활, 빈틈없는 복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경제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후보는 안전·의료 분야에서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와 소방본부, 의료기관, 자치경찰을 연계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통해 권역별 공공 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 계획을 내세웠다. 복지 분야에서 현재 65세 이상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파크 골프장 확충 등 어르신 여가시설 운영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남해안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싱가포르의 센토사와 같은 세계적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해양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는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산업물류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드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 연장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박 후보는 여기에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건설해 U자형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더했다. 이어 경남형 ESG 컨설팅 강화, 친환경 차량 구입비 지원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인구감소 대응 특별회계’ 신설을 통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제시했다. 또 인구 소멸 위기를 맞은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365일 농어촌 일손지원단 구성, 농어업인 직불금 지원 확대,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완수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지역소멸 해소방안과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 많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경남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경남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5-16
  • 창원특례시, 녹색에너지 물결로 에너지효율 올리고 탄소배출 내리고
    - 283개소 태양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일지역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태양광 266개소(1,567kW), 태양열 17개소(102㎡)를 설치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28억9100만원(국비 14억7800만원, 시비 8억3000만원, 자부담 5억83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의창구 동읍, 진해구 이동 및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태양광 387개소(1,347kW), 태양열 62개소(372㎡)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6
  • 경남 거제서 화물 헬기 1대 추락
    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선자산 인근에서 화물운송회사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등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사고 헬기에 고립된 부기장과 정비사를 구조해 울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 외상센터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방본부는 소방당국은 선자산 주변 사고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숲이 우거져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숲길 정비에 사용하는 자재를 옮기던 중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사회
    2022-05-16
  • 밤에도 휴일에도 걱정 없어요! 경남,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 거제시 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 5월 31일부터 2년간 평일 야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 -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경상남도는 거제시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은 연합운영(인접 병의원이 당번제로 야간·휴일 소아진료) 방식으로 5월 31일부터 2년간 평일 야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 거제프라자약국, 고현서울약국과 협약하여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 병의원 30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CNA서울아동병원(창원시 성산구), 양덕서울아동병원(창원시 마산회원구), SCH서울아동병원(통영시) 3곳이 지정되어 소아 응급진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늦은 시간 소아환자 불편 해소, 맞벌이 부부의 편의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수시신청 등 지속홍보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 생활
    2022-05-13
  • 코로나 생활지원비, 13일부터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 13일 이후 격리해제자 대상…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 첨부해야 13일부터 ‘정부24’(www.gov.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 개시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격리한 경우 지원되는 생활지원비 신청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정부24(www.gov.kr)에 접속 또는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병행 운영한다.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2022년 5월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이며 근로자인 경우 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를 받지 못했다는 증빙서류(유급휴가미제공확인서)를 필수로 첨부하여야 하고 격리통지서는 코로나19 시스템 연계에 따라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다.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코로나19로 입원 격리 통지서를 받은 시민은 격리해제 후 3개월 이내 생활지원비 신청을 할 수 있고 가구내 격리자가 1인이면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이 지급되며 공공기관 및 국가·지차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 또는 학교등의 종사자, 유급휴가를 받은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는 지원이 제외 된다. 문의 055-225-3812 (사진=연합뉴스)
    • 생활
    2022-05-13
  •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21일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 선보여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21일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 선보여 지난해 4년 만에 서울에서 열려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이하 꽃사절)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1일 공연된다. '돌아온다', '도시의 얼굴들', '오월의 햇살' 등의 연극에서 깊은 내공으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정철이 설립한 '철인아트제작소'에서 올리는 공연이다.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철 표혜미, 김결, 류경환이 무대에 오른다. '꽃사절'은 자신이 2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남편이 갑자기 맞닥뜨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사후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해결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게 풀어낸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와 가족 간의 사랑조차 느끼기 어려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연극으로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상세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5-580-362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5-13
  • 한-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실무자회의 개최
    - 한·일 환경 정책・연구사례 발표 및 주요 의제 논의 경상남도는 13일 일본 사가현에서 주재하는 2022년도 한일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실무자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개최된 ‘한일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합의된 양국 간 환경분야 공동사업으로, 1993년부터 경남, 부산, 전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등 8개 시・도・현이 참가해 양국 환경분야 공동 조사·연구사업과 정책·기술교류 등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한일 양국 교대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7월 말에 열릴 ‘한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본회의’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후속회의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를 포함한 한일 연안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현 4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경남만들기의 한 가지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선도계획, ▲소형선박 수리시설 인근 주거지역 대기오염도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야마구치현에서는 ▲후시노강 모델 야마구치의 풍요로운 유역 조성 계획과 ▲후시노강 하구 갯벌 재생활동 사례 연구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오는 7월말 ‘환경기술교류 본회의’에서 다룰 의제에 대해서 양국 간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양국 간 우호증진과 환경분야 정책·기술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한일 연안 지역 간의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5-13
  • 경상남도, 바다의 날 맞아 범도민 바다 대청소 실시
    - 5월 16~31일, 7개 연안 시군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 실시 - 7개 연안 시군 어업인, 기업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3,500여 명 동참 - 매월 셋째 주 바다 자율정화 주간 지정․운영, 범도민 참여 확대 경상남도는 바다의 날(5.31)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 대청소는 7개 연안 시군에서 어업인, 수산단체, 민간단체, 기업체 등 3,50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바다정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어촌계별 마을 앞바다 책임 정화활동, 평소 관리가 소홀했던 도서지역 관리 사각지대 및 바다 밑 침적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바다 정화활동에 나선다. 경남도는 행정 주도의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을 넘어 바다 주인 의식 강화 및 환경보전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바다정화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7개 연안 시군은 소속 개별 단체 등과 협의 후 해양쓰레기 종류, 발생 시기 등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바다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다의 날(5월), 해수욕장 개장(7월), 연안정화의 날(9월), 부표 정화의 날(11월)이 속하는 달에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바다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는 7개 연안 시군 309개 단체, 7,306명이 바다자율정화활동에 나서 69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관 주도의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스스로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업 중 인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해양쓰레기 버리기, 불법 투기 금지 등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바다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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